1985년 북한 간첩선 침투 사건 이후, 접근이 차단되다.
2019년 개방된 비밀의 해변 '청사포 몽돌해변'
크고 작은 돌들이 오랜 세월 파도에 부딪히며 다듬어진 몽돌
수풀과 절벽에 가려져 있던 30여 년 긴 시간만큼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마주 보고 선 쌍둥이 등대
마을의 수호신 푸른 용을 형상화한 다릿돌 전망대
이 모든 경관이 어울어진 도심 속 어촌 청사포

부산 서쪽 끝자락 여유로운 풍경이 매력적인 바다 '다대포'
해변 따라 드넓게 펼쳐진 갈대밭
크고 넓은 포구라는 뜻처럼 광활한 백사장

저 멀리 수평선까지 탁 트인 시야, 그 너머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일몰
잔잔하게 일렁이는 파도, 붉게 지는 석양이 여름밤을 수놓는다.

도심과 가까워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밤이 아름다운 낭만의 바다 '광안리'
어둠이 깔린 해변으로 몰아치는 파도, 밤바다의 정취를 만끽하기에 충분하다.

광안리의 랜드마크 광안대교
색색 조명이 바다를 물들인다.
다시 여름, 부산의 바다는 여전히 아름답다!

여러 색깔을 지닌, 바다를 품은 부산.
올 여름에는 부산의 소리, 바다 편과 함께 랜선으로 안전한 여름 즐겨보세요.

최초의 부산시 직영 대표 도서관이자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한 복합 문화 공간
보유 도서 12만 권, 4개의 자료실과 11개 특화 공간으로 조성되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 받는 부산 시민의 공간
걸어서 15분 거리 일상 속 문학과 휴식, 그리고 삶을 나누며 생활 속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
올 가을, 가까운 동네 도서관에서 독서의 계절을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 '15분 도시' 정책은 부산 지역을 약 62개 권역으로 나눠 문화, 주거, 의료 여러 인프라 시설을 확충 등을 하는 것으로 부산도서관과 같은 복합문화시설은 동네 곳곳에 지어 부산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게, 삶의 질을 높여 갈 것입니다.

맹종죽을 대표로 금강소나무, 삼나무, 편백 등 다양한 나무 군락이 있는 '모둠 숲'
아홉 개의 봉우리를 품고 있는 숲.
문씨 일가가 400년을 지켜온 생명의 땅, 살아 숨 쉬는 천년의 숲

700여 종의 식물, 오소리, 딱따구리, 반딧불이 등이 어우러진 모든 생명의 근원이 살아있는 생태공원

인간과 자연은 하나
자연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선율
새들 지저귀는 소리
여유로운 새들의 지저귐
몸과 마음을 보듬어 줄 힐링 숲

부산 기장군 아홉산 숲 길

백두대간의 끝자락 금정산 기슭에 자리 잡은 천년고찰 범어사.

깨달음으로 향하는 입구부터 마음의 고요가 찾아온다.
천 오백 년간 수많은 중생의 소원을 묵묵히 품어온 범어사.
기와 돌담길의 고즈넉함에 걸음이 느려진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으로 꼽힌 명소, 대숲 길.
사찰의 운치를 더한다.

임진왜란과 일제강점기를 거쳐 온 호국불교의 성지.
부처님께 올리는 중생들의 기도에는 깨달음을 향한 간절함이 가득하다.

어둠이 내려앉은 금정산 자락 고요한 부처의 집.
법고 소리가 울려 퍼진다.
깨달음의 길로 향하는 힘찬 법고 소리 세속의 번뇌가 씻긴다.

세월의 더께가 은은하게 쌓인 천년고찰 범어사는 유구한 역사만큼이나 사찰이 주는 쉼과 위안이 깊고 넓다.